[ 연애 빠진 로맨스 ] 연애에 빠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영화 리뷰

안녕하세요 요즘엔 개봉하지 않는 로맨스 장르의 영화가 개봉했다고 하여 관람하고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개봉일 : 2021년 11월 24일(수)
배우 : 전종서, 손석구, 공민정, 김영옥, 이학주, 김슬기, 김광규, 김재화 등등
감독 : 정가영
장르 : 로맨스, 멜로, 코미디
상영시간 : 95분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일도 연애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스물아홉 "함자영"은 이별 후 친구들에게
"연애 안 해!!!"를 선언했으나, 외로움을 못 이기고 데이트 어플에 가입하였다.
잡지사에서 일하며,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이 아닌 19금 칼럼을 쓰게 된 "박우리"는 친구와 고민 중
칼럼을 쓰기위해 어쩔 수 없이 가볍게 데이트 어플에 가입하였다.
영화의 줄거리는 서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서로에게 끌리게 되면서 이게 연애하는거 아니면 뭔데?!? 싶은 관계가 지속된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봤던 로맨스 영화인 "가장 보통의 연애"만큼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반에 영화를 몰입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급하게 주인공들을 소개해주는 느낌?..
그런데 둘이 만나기 시작하면서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고, 금방 영화 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일어날 법하고, 오버스럽지 않은 이야기였으며, 영화 결말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보통 한국영화와는 다르게 뒤로 가면 갈수록 뻔하긴 하지만 깔끔한 마무리를 한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에 나오는 지명들이 익숙한 지명들이 많았고, 극 중 주인공들의 나이와 저의 나이가 비슷하여 더욱더 몰입하게 되고 대사 하나하나 억지로 분위기를 잡거나 그런 게 아닌 연인끼리 티키타카 꽁냥꽁냥되는 느낌이어서 감상하는 내내 심장이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주의! 썸을 타고 있거나, 연애한 지 얼마 안 된 커플이 함께 보게 되면 민망한 상황이 생길 수도? 😘
영화 초반에 상당히 야한 대사와 연출이 많습니다.




CGV에서 관람 시 이벤트로 위 사진 같은 필름 마크를 선착순으로 증정해줍니다.
진행하는 극장을 확인하시고 선착순이니! 꼭 영화 관람을 마친 후 매점 직원분에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영화 관람 전후 포토카드 만들어서 추억을 간직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D
포토카드 1000원밖에 안 하는데 ㅠㅠ 포토카드라는게 있는지도 모르고
나중에 알아서 이번 연도부터 모으기 시작했는데 너무 아쉽더라고요
관람 후 60일 동안 제작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